30일부터 4일간 광주소방학교 종합훈련장, 소방공무원 1,080명 대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30일부터 4일 동안 광주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지방소방령 이하 소방공무원 1,080명에 대한 체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의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이며 유연성과 근력, 지구력을 측정한다.

검정결과는 근무성적 평정 등 인사관리와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재난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대형화돼 화재 등 각종 현장활동에서 더욱 강인한 체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의 체력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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