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영암왕인문화축제 공식 마무리,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논의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가 지난 30일 영암군향토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2013년 왕인문화축제를 마무리했다.

향토축제추진위에 따르면 2013년 영암왕인문화축제 정산보고, 추진위원 프로그램 평가 결과 보고 및 축제 운영에 관한 관련 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추진 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부터 4일간 개최된 금년 왕인문화축제는 벚꽃 만개와 16개 신규 프로그램을 비롯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의 대폭 확대로 국내외 6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특히 주요 9개국 대사와 가족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왕인문화축제가 지역 축제의 한계를 넘어 세계화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토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금년 축제의 잘된 점은 향후 축제 기획 및 운영에 계승․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위원들의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며 “보완점 개선과 강점을 살려 내년에는 반드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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