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옥천에서 맛디아지파 수료식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은 26일 정오, 충북 옥천에서 맛디아지파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제97기 10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5월의 파란 하늘이 푸른 녹음과 맞닿아 있듯 옥천에는 수료생 2,037명과 신천지 1만여 성도가 하나 되어 성경에서 말한 만국이 몰려오는 천국을 나타냈다.

이만희 총회장, “성경에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일”

수료식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마지막 때 추수되어 가야 하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 맞아야 한다”며 “인 맞은 자들로 하나님의 나라 12지파를 창설하게 되는데 그 12지파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시록에 가감하면 안 되고 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녹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회장은 “자기 영이 사단의 비진리에 죽었다가 진리의 말씀으로 다시 사는 것이 바로 부활”이라면서 “가라지로 난 자는 마귀의 아들이기 때문에 생명이 있는 계시 말씀으로 다시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자라고 해서 누구나 하나님의 뜻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택하신 목자라야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알 수 있다”며 “계시록의 3가지 비밀인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알아야만 재림 때 약속한 일을 증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슬기 총원장은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에게 “성경에 나온 약속의 목자가 있는 약속의 성전에 약속의 말씀으로 추수되어 온 것을 환영한다”며 수료를 축하했고, “수료생들이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도록 말씀을 새겨야 하고, 생명책에서 흐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온 수료생 대표 로드니, “6천년 간 고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는 역사”

뉴질랜드에서 온 수료생 대표 로드니(남·41·뉴질랜드) 씨는 “세계여행을 꿈꾸며 한국행을 선택한 이유가 하나님이 계신 영원한 본향 신천지에 인도하고자 하셨던 것이었음을 깨달았다”며 “6,000년간 고대했던 하나님 나라 회복의 역사가 이곳 신천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수료생 대표 로드니 씨의 수료소감문을 통역한 사람은 그의 부인 김재숙(여·36·대한민국) 씨로, 신천지 말씀을 먼저 듣고 남편을 전도해 이번 수료식에서 함께 수료하는 자리에서 수료생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하는 영예를 얻었다.

 

 

‘천국완성’을 주제로 한 하늘문화

수료식에 이어 맛디아지파 희(熙) 예술단은 ‘천국완성’이라는 주제로 연극과 북공연과 봉황춤, 부채춤, 그리고 풍물단의 진도북춤 등을 선보이며 하늘의 문화를 드러냈다. 또한 12명의 초립동이 계시록에 나오는 12가지 복을 가지고 오는 모습에서는 1만여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어깨춤을 추었다.

가슴을 울리는 힘찬 북소리와 칼춤, 그리고 태권소년들이 함께한 열정적인 북공연과 성령을 상징하는 봉황이 영계 천상의 모습을 우아한 날갯짓으로 표현하며 눈물·고통·사망이 없는 천국에서 기쁘게 뛰어 노는 모습을 부채춤으로 형상화 했다.

특히 풍물단의 진도북 공연에서는 지구촌 만방이 하나님의 나라로 몰려오는 축제의 기쁨을 각국 코스프레로 연출해 천국이 완성되는 신천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천지는 세계로, 세계는 신천지로~”

이날 수료하는 수료생 중에는 해외 목회자 12명을 포함해 일본과 미국, 뉴질랜드, 몽골, 중국, 호주, 나이지리아, 콩고, 파푸아뉴기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외국인 수료생 36명이 포함돼 있어 가히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신천지의 계시 말씀을 짐작케 했다.

한편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희(熙) 평화사절단은 1, 2, 3차의 동성서행(東成西行)과 4차 동성남행(東成南行)으로 만방에 계시말씀을 전했으며, 세계평화·광복을 이루자는 메시지가 담긴 제6회 하늘문화예술체전(2012년 9월 개최)을 통해 해외 각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신천지는 지난 6과 7일에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신약 계시록 성취에 대한 세미나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개최해 많은 신앙인들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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