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가 티아라엔포(은정·효민·지연·아름)와 큐리·보람·소연 등 3명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으로 나눠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을 펼친 뒤 7월 중 완전체로 국내에 컴백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티아라는 유닛 그룹 티아라엔포를 결성하고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와 작업한 '전원일기'로 활동을 재개했다.

티아라엔포는 미국의 힙합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 12일 미국으로 출국해 티아이, 프로듀서팀 '1500 오어 나싱(1500 or NOTHIN)' 등 여러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고 귀국했다. 이들은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건너가 힙합 가수 위즈칼리파와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에서 깜짝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큐리·보람·소연 등은 유닛을 결성해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현지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오는 27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인 타워레코드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일본 발매 예정인 '바람처럼'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