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오플라이 홈페이지 캡처

무주가 주최하고 네오플라이와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제 2회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다음 달 8일 펼쳐진다.

제2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서 그란폰도(135km - 컷 오프 시간 7시간36분)와 메디오폰도(70km - 컷 오프 시간이 없는 코스 완주방식) 두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는 8일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 일원을 일주하고 무주군 적상산 정상 주차장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당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적상산 안국사 구간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또한 무주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운영 및 안전 요원으로 활동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구분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만큼 벌써부터 자전거 동호인들의 사전답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열리는 사이클 마라톤 이벤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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