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로익 레미(26·프랑스)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레미가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4세로 알려진 피해 여성은 7일 가해자들이 있는 집에 방문한 뒤 음료수를 잃고 정신을 잃었다. 이후 깨어난 여성은 자신이 나체로 누워 있었음을 깨닫고 성폭행을 당했다며 8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자로 의심되는 레미와 그 사촌, 친구를 체포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