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갤럭시 S4로 만든 ‘4랑’ 영화 시사회를 열었다.

6일 오전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행사에는 ‘삶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정우성, 김남길, 양익준, 구혜선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아 제작한 총 4편의 작품의 브랜드 필름 시사회가 열렸다.

그 중 정우성은 약 4분 분량 단편영화 '4랑'을 감독했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 남녀를 주인공으로 첫사랑의 풋풋함과 설레는 감성을 담았다.

정우성는 “감독 입장에서는 영상물을 많은 분이 보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영화에는 사진 촬영시 배경소리가 함께 녹음되는 ‘사운드 앤 샷’, 한국어·중국어·일본어 등 10개 언어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번역해주는 'S 트랜스레이터',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한 사진에 함께 담기는 '듀얼 샷' 등 갤럭시S4의 새로운 기능들이 활용됐다.

이 밖에도 갤럭시 S4의 기능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아름다운 봄날의 모녀를 그린 김남길의 ‘헬로엄마’, 강아지와 함께 한 추억을 간직하는 구혜선의 ‘백구’ 등이 시사회에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