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하버드대 강단에 오른다.

싸이는 오는 9일 하버드 한국학연구소가 주최하는 특별강연회서 특유의 입담으로 자신의 삶과 음악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버드 측은 좁은 강연장 때문에 인터넷으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했는데, 1000명 이상이 몰리면서 입장권이 금세 매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인기의 절정을 누렸던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도 강연을 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싸이에게 무언가를 배우려는 하버드도 대단하다”, “싸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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