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단 하나의 코미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서 주목할만한 새로운 여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최강의 코믹트리오인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의 애정공세를 한 몸에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아역 배우 변주연이다.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서 이범수의 하나밖에 없는 딸 ‘현지’역을 맡아 이범수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변주연은 최근 영화 '간큰가족'과 드라마 ‘패션 70’s등에 출연하며 올해 가장 바쁜 여배우이자 연기력이 뛰어난 아역배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18일 개봉 예정인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불량형사 이대로의 불순한 순직작전을 그린 코미디. 변주연은 이 작품에서 이대로(이범수)가 애지중지하는 8살짜리 딸 ‘현지’역을 맡았다. 역대최강 불량형사인 이대로를 세상 누구보다 강한 슈퍼울트라 형사로 믿어 의심치 않는 유일한 인물이자, 불량형사 이대로가 그토록 죽으려고 애쓰다 결국 진짜 슈퍼울트라 형사가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가늘고 길게 살자’가 인생 모토일 만큼 뺀질거리고 몸사리기 일쑤던 이대로 형사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난 후, 현지에게 보험금을 남기기 위해 죽기살기로 순직을 노린다. 불량형사 이대로의 딸인 현지는 천방지축 말괄량이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가끔은 아빠의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아주기까지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아빠와 딸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범수와 변주연은 마치 진짜 부녀지간으로 생각될만큼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처음으로 아빠역을 맡은 이범수는 “아역배우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춰야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주연이가 연기도 잘하고 사랑스러워서 전혀 힘들지않았다. 정말 피붙이처럼 재미있고 흡족하게 호흡을 맞췄다”며 변주연과의 만족스러운 촬영소감을 전했다. 또한 변주연은 촬영기간 내내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독을 비롯해서 배우들 모두는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변주연의 노래한번이면 피로가 싹 가셨다고. 2005년은 아역 배우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녕, 형아'의 박지빈을 비롯하여 '파송송 계란탁'의 이인성, '집으로'의 흥행에 이어 KBS 주말극 ‘부모님 전상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승호 등 뛰어난 연기력과 끼를 갖춘 아역스타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있다. 이중 가장 활발한 활약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아역배우가 바로 '대로, 죽을 순 없다' 변주연이다. 올해 '간큰가족''이대로, 죽을 순 없다;' 연이어 출연하며 영화만 2편에 드라마 ‘패션 70’s’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변주연의 영역에 한계는 없다. 변주연은 '큰가족'서 큰아들 명석(감우성)의 딸 ‘현재’역을, ‘패션 70’s’에서는 이요원의 아역시절을 연기해 이미 많이 알려진 배우다. '간큰가족'과 ‘패션 70’s’이 변주연의 얼굴을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면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배우 변주연으로 인정받게 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의 주인공인 변주연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연기력과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변주연과 코믹지존 이범수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오는 8월 18일 개봉되어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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