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티저 예고편 캡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간첩 원류환 역을 맡은 김수현이 “영화가 100만을 넘으면 귀요미송을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영화에 함께 출연한 이현우가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인기가요에서 ‘귀요미송’을 불렀던 게 언급되며 이현우는 수많은 팬들 앞에서 라이브로 ‘귀요미송’을 재연했다. 그러자 김수현에게도 귀요미송을 해보라는 팬들의 요청에 공약으로 답했다.

김수현은 또 “500만 관객을 넘으면 감독을 포함 주요 배우진 3명 모두가 극중 동구 분장을 하고 무대인사를 돌겠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되며 누적 조회수 4천만 건 이상을 기록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북한 최고의 엘리트지만 남파되어서는 동네 바보 ‘동구’로 살아가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남파간첩 ‘원류환’(김수현 분)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액션과 감동적인 드라마로 풀어냈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칸느 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았던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현주, 고창석, 장광 등 명품 조연까지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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