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공개되자 CNN, 로이터, AFP, 빌보드,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이 싸이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빌보드는 "싸이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에 이어 신곡 '젠틀맨'을 발표했다"며 "신곡의 뮤직비디오와 새로운 안무가 기대에 부응할지 기다려볼 만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영국 오피셜차트는 "싸이가 오는 13일 한국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영국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고 싸이의 콘서트에도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AFP는 “한국에서 싸이의 새로운 곡 '젠틀맨'에 대한 열띤 공방에 북한 평양의 위협이 완벽하게 가려졌다”고 말했으며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 역시 "한국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이은 새로운 곡을 선보였다. 신곡 '젠틀맨'을 들어보자"며 '젠틀맨'의 절정 부분을 소개했다.

한편 싸이는 12일 0시 국내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119개국에서 '젠틀맨'음원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시차 덕분에 3시간 정도 앞서 ‘젠틀맨’을 접한 뉴질랜드에서 불법 음원이 유투브에 올라와 소동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