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뮤지컬배우 류정한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2013년 공연에 전격 합류한다.

류정한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들을 성공으로 이끌며 뮤지컬계에 독보적인 입지를 세웠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2010년 초연과 2011년 재연을 흥행으로 이끈 주역이다. 이번 2013년 공연에서는 단 10회의 특별출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엄홍현 프로듀서는 “류정한을 빼고는 ‘몬테크리스토’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이기 때문에 재공연 결정 시에 그는 단연 섭외 1순위였다. 스케줄이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 캐스팅이 어려웠지만 류정한 역시 몬테크리스토의 출연을 염원하였기에 단 10회의 특별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류정한은 “공연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몬테크리스토’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꼭 다시 하고 싶었던 작품이다.”라며 “짧지만 더욱 강렬한 공연을 관객들께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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