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연인 신보라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시완의 모습에 질투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신보라의 소개팅 상대로 출연한 황광희, 임시완, 김동준 등을 향해 김기리가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분은 신보라와 김기리가 열애중임을 밝힌 다음 날인 지난 3일 촬영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기리는 김동준은 신보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댄스를 추자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이어 임시완과 신보라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자 신보라에게 다가가 "여기서 이러면 안됩니다"라며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기리와 신보라는 지난해 말 가까워지기 시작해 4개월째 열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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