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산당 홈페이지

“언제나 살 수 있으려나” “부모님께 지감을 선물하고 싶다”“언제 물건 입고 되나요”“장인 정신 소산당”“소산당 대박 나시고... 우리대통령에게 관심을” 소산당이 비상이 걸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방문시 과일값과 야채등의 비용을 직접 계산하면서 선보인 4000원짜리 국산 소산당 손지갑이 사이트가 다운이 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산당은 한국전쟁 때 월남한 수예장인 김소애 여사(81)와 딸 박윤주 대표(51)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소산당 지갑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 1만2000원에 불과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연보라색 누비지갑을 지난달 8일 설 명절 때도 들고 다녔다.

현재 소산당의 모든 품목이 품절이 된 상태이다.

소산당 홈페이지에는 '죄송합니다. 주문 폭주로 전 품목 품절처리 됐습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게시되어 있는 상태이다.

과거에 국산브랜드 핸드백 ‘호미가’ 제품을 박대통령이 들고 다니다 명품 가방론에 휩싸인바 있다. 그러나 박 대통령 측에서 영세 업체가 제작한 국산 제품이라고 해명하여 일단락 된바 있다.

그러나 이 논란으로 인해 ‘호미가’ 핸드백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유통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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