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속으로' 소장개혁파 의원 10명 내편 만들기 총력

한나라당 탈당파 의원들은 7일 탈당을 앞두고 탈당 후 신당 추진 세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등 급물살 타기를 기대하고 있다. 탈당파 의원들은 탈당 후 정치권 안팎의 신당논의에 적극 참여, 자신들과 민주당 신주류, 재야세력과 사회단체 인사를 비롯한 원외 정치권 인사들로 구성된 '탈지역·국민통합·정치개혁' 신당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부영 이우재 김부겸 안영근 김영춘 의원 5명은 이를 위해 우선 올초 한나라당 소장개혁파 의원 10명으로 결성됐던 '국민속으로'를 '우리편 만들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들은 자신들이 7일 탈당선언을 하면 정치권 안팎의 신당추진이 급물살을 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 여의도에 사무실을 확보, 계약을 앞두고 있고, 신당의 명분인 '탈지역·국민통합·정치개혁'을 위한 대국민 홍보계획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열리는 국민참여신당 대토론회 등 원내외의 각종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 순회 강연회 등을 여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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