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새해 첫날,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계사년(癸巳年) 일출은 보기 어렵게 됐다.

또한 북한지방을 지나는 약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의하면 충남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새벽에 서해안에서, 아침에는 중부와 남부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또한 “오후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밤에 다시 눈이 오기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1월 2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남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은 물론 그 밖의 지방에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기도 할 것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12월31일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는 2.0~3.0m로 높게 일 전망이고 그 밖의 해상은 1.0~2.5m로 일겠다.

다음은 1일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1도~ 0도, 강수확률 최대 60%

-서해 5도: -5도~ -1도, 강수확률 최대 60%

-강원영서: -14도~ -2도, 강수확률 최대 70%

-강원영동: -16도~ 3도, 강수확률 최대 70%

-충청북도: -11도~ 2도, 강수확률 최대 80%

-충청남도: -9도~ 2도, 강수확률 최대 80%

-경상북도: -15도~ 5도, 강수확률 최대 70%

-경상남도: -8도~ 6도, 강수확률 최대 70%

-울릉독도: -2도~ 4도, 강수확률 최대 60%

-전라북도: -9도~ 3도, 강수확률 최대 80%

-전라남도: -3도~ 6도, 강수확률 최대 60%

-제주도: 2도~11도, 강수확률 최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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