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영화를 본 관객이 1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 해 동안 한국영화 관객수가 1억명을 넘는 기록으로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한국영화 관객수가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객수 1억명은 올해 국민 1명당 약 2편의 한국영화를 본 셈이 된다.

최근 한국영화의 평일 평균 관객수는 20만명 이상으로 지난 19일까지 99806634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나 증가한 66.5%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는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등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늑대소년500만명 이상을 불러들이는 등 한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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