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작품을 심사해서 최우수1점, 우수3점, 장려6점등 총 10점의 당선작을 선정시청사 지하철 입구 통로에서 5.23~5.28(1주일) 전시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진·해일 발생과 폭설 및 황사 발생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에서는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제 12회 방재의 날(5.25)을 맞이하여 4월 18일 부터 5월 10일까지 자연재해 예방을 주제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총 120점이 접수되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이 작품의 심사를 위하여 미술작가 5분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지난 5월 18일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3점, 장려 6점으로 총 1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이중 최우수 작품으로는 백양초등학교 6학년 최소현 학생으로 「자연재해 안전 할 때 한번더」라는 제목으로 그리고 우수작으로는 연천초등학교 6학년 김하늬 학생이 「재해 방심하지 말자」라는 제목 등으로 포스터에 응모하여 최우수,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초등학생답지 않은 상상력과 뛰어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었으나, 그 중 당선작 등 우수한 작품 40점은 지하철 시청역에서 시청사 입구 통로에 2005.5.23(월)~5.28일까지 1주일간 전시되며, 최우수 작품은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추천과 더불어 시상금을, 그 외 우수작 3점, 장려상 6점에 대하여 부산광역시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이 주어진다. 부산광역시에서는 학생과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더불어 자연재해 예방에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2006년부터는 이 행사를 확대하여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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