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순 최고위원 당선

▲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된 한명숙대표

한명숙(68)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됐다.

15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한명숙 후보는 대의원투표와 국민 참여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24.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해 민주통합당의 대표가 됐다.

2위는 문성근 후보로 16.68%의 지지율을, 3위는 박영선 후보로 15.74%의 지지율을 얻었다.

4~6위는 박지원(11.9%), 이인영(9.99%), 김부겸(8.09%) 후보로 민주통합당의 지도부에 입성했다.

이학영(7%), 이강래(3.73%), 박용진(2.76%) 후보는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는 2만1천여 대의원들의 현장투표(30% 반영)와 당원 12만명, 시민 65만명 등 77만명으로 구성된 시민ㆍ당원 선거인단 투표(70% 반영)를 합산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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