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키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고취시키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재)부산사회체육센터(이사장 이상희)와 공동으로 매년「부산광역시장기 노인단체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스물여섯번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5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안준태 부산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이상희 (재)부산사회체육센터 이사장, 권종갑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등 주요 인사와 노인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단체경기,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내일(5.13) 행사의 개회식에서 참가단체의 선수단 입장, 경로헌장(오동석 부산사회체육센터 사무총장) 및 노인강령(박태섭 대한노인회부산시연합회부회장)낭독, 전년도 우승팀인 항도노인대학의 우승기 반환과 대회사(이상희 부산사회체육센터 이사장), 축사(권종갑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선수대표 선서(항도노인대학장), 입장식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특별출연으로 경기민요 참소리패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방송인 박장우씨의 진행으로 단체공연과 경기, 축하공연이 펼쳐지는데,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참가 노인단체의 공연과 단체경기등이 교대로 진행되며, 국술시범 등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참가 노인단체의 공연은 '포크댄스', '고전무용', '스포츠댄스', '농악놀이' 등으로 나뉘어 단체경기와 교대로 펼쳐진다. 단체경기는 팀당 20명으로 구성되어 빨래말리기, 둘이서 짝짝꿍, 걸음아 날살려라, 내빤스 돌리도, 우리는 한마음 등으로 진행되어 노인들의 협심과 동심을 이끌어내게 된다. 특별공연으로 국술시범과 차력시범이 펼쳐져 참가한 노인들에게 흥을 돋구고,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운 한때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시상과 폐회식을 가져, 단체경기상·응원상 등이 수여되고 행운권 추첨 등으로 참가 노인단체 및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더하게 된다. 아울러,부산시는 오는 5월 27일(금) 신생윤리연구소 모윤회(회장 조순아) 주최로 시민회관 소강당에서「제41회 효행대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효행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 및 위로공연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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