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공사는 종합청렴도 9.11점을 얻어 공기업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청렴도 조사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공공기관의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인식, 청렴 문화 등을 조사하여 청렴수준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그동안 한국조폐공사는 청렴도 제고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특히 통합감사정보 시스템, 실시간 법인카드 사용모니터링 등 선진적인 부패방지 체계를 운영해오면서, 2011년 문화와 관행의 개선을 위해 CEO 및 감사가 내부신고 활성화 등에 대한 청렴특강을 실시하고, 뉴스형식으로 청렴소식을 전파했으며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위해 윤리기준 교육, 선물문화 개선을 위한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 윤영대 사장은 “직원들의 정직한 품성과 문화가 국민에게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대책을 추진하여 최고의 공신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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