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이 4년여 만에 KBS 드라마 ‘아들을 위하여’로 복귀한다.
지난 16일 KBS 드라마스페셜 이건준 책임프로듀서(CP)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황수정이 오는 12월 드라마스페셜 4부작 ‘아들을 위하여’에 여주인공 지숙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황수정은 드라마 속에서 북에 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강력반 형사 장성호(최수종 분)에게 접근하는 남파 간첩 지숙에 캐스팅 됐다.
이 CP는 지난 2007년 3월 종영한 ‘소금인형’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황수정이 대본 리딩에서도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 그녀의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