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변신 가능한 팔색조 섹시스타로 등극

신곡 탑걸(Top Girl)’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가수 지나가 패션란제리 르페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보촬영을 마쳤다.

지나는 데뷔 초기부터 눈에 띄는 우월한 바디라인와 함께 신인답지 않은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화제를 몰고 다녔으며 최근 발표한 신곡 탑걸로 또 한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주인공.

가수 지나가 이번에 속옷 광고의 모델이 되었다고 전해지자 업계에서는 다소 놀라는 반응이다. 지나가 워낙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연예인이지만, 역대 속옷모델로 발탁되는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고소영, 이효리, 한채영, 신민아 등 내로라하는 탑스타가 대부분이기 때문. 따라서 업계에서는 지난해 Black & white(블랙 앤 화이트)라는 곡으로 지나가 인기를 끌었지만 아직 신인 같은 느낌을 버릴 수 없는 상황에서 대형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속옷광고모델로 발탁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르페의 마케팅 담당 장성민 이사는 단순히 몸매가 좋다는 것으로 속옷모델을 정했다면 최근의 대다수의 연예인들이 속옷 모델의 주인공이 되었을 것이다. 지나는 속옷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몸매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여가수로 신인답지 않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르페가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9일 진행된 첫 광고화보 촬영에서 지나는 그녀 특유의 작은 마스크와 매력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속옷 모델로서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청순함부터 고고한 섹시함까지 다양하게 표현해야 하는 이번 촬영에서 지나는 전문 연기자와 같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촬영장의 스탭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직접 의상 스타일에도 신경을 쓰는 등 전문 모델 이상의 매너를 보여주었다.

지나는 얼마 전 탑걸(Top Girl)’이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 2집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