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컬렉션이 열리던 지난 3, 파리에서 진행된 김민희<엘르> 6월호 화보촬영은 마치 자유를 만끽하는 파리의 방랑자를 보는 듯 했다. 파리의 보헤미안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파리의 명소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는데, 신인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컨템포러리 작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와 오벨리스크가 솟아있는 콩코드 광장, 그리고 알렉상드르 3세 다리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그녀의 스타일리쉬한 모습들을 더욱 더 빛나게 해주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뮤즈로서 샤넬 2011 F/W 컬렉션에 초대받은 그녀는, 샤넬 컬렉션이 열린 그랑팔레에 참석해 샤넬의 웅장한 F/W 컬렉션 무대를 본 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만나 오랜만의 재회를 기념하는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엘르>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그간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숙한, 진정한 여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싶다는 솔직한 포부를 밝혔다. 새 영화 모비딕에서 사회부 여기자 성효관이라는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김민희와의 더 자세한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코리아 6월호 본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엘르> 기사는 엘르의 홈페이지와 엘르 엣진의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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