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20%를 눈앞에 두고 있다.드라마 주인공들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며 그들이 입은 옷이나, 신발 또 헤어스타일 등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고의 사랑’의 여주인공인 구애정과 강세리가 특히 눈길을 끌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구애정과 강세리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 매료시킨다. 구애정역의 여배우 공 씨는 모델출신 탤런트로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한 바 있으며 흔히 말하는 ‘꿀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그녀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데 그 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유행을 이끌고 있다.
구애정은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데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매끈하고 둥근 얼굴형이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구애정씨의 얼굴형은 동양인의 얼굴형 특징이 잘 살아있는 친근한 얼굴형이다”며 “작은 얼굴과 적당한 볼살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주며 육감적인 몸매는 아니지만 작은 얼굴과 군살 없는 몸매가 어떤 옷을 입어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드라마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올랐는데 ‘우주소년 아톰’의 여자 친구인 ‘아로미’의 머리를 연상케 하는 단발머리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얼굴형, 머릿결, 머리숱 등 많은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은 스타일이지만, 그녀의 작고 갸름한 얼굴, 길고 스키니 한 몸매가 모두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연출이 됐다.
구애정 뿐 아니라 강세리도 베이글녀로 손꼽히며 동안배우로 자리 잡았다. 강세리의 별명인 베이글녀는 ‘베이비+글래머’의 준말로 청순글래머와도 유사한 의미다. 그녀는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볼륨감 있는 몸매로도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군살 없이 늘씬하고 탄력 있는 복근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옆에서 봤을 때 적당히 나온 여성스러운 느낌의 복근을 가진 그녀는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도 그녀의 복근은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복근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이 강세리처럼 베이글녀가 인기를 끌면서 볼륨 있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많은 여성 연예인들의 잘록한 허리라인과 글래머러스 한 가슴은 많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보다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연출하기 위해 가슴성형수술로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하고 있다.
실제로 가슴성형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성형외과를 방문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몸매 비율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큰 가슴을 원하기도 한다. 무턱대고 큰 가슴만을 선호하여 수술하는 경우 자칫 어색해 보이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연예인의 얼굴과 닮고 싶어 무차별적인 수술을 받는 것은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권고했다.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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