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인 7861명 참여

미래의 꿈들을 가득 안은 기능인들을 위한 2005년도 지방기능경기 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펼쳐진다. 역대 최대규모인 7861명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대회의 경기직종은 첨단기술직종인 컴퓨터 정보통신 직종에서부터 우리전통기능인 나전칠기 직종 등이 한데 어우러진 총 53개 직종으로(정식:51, 시범:2) 전국 109개 경기장에서 각각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고령으로 자수직종에 출전한 김순백씨(72세, 충북)와 2001년 미용사자격증 최연소 취득자로 한국의 비달사순을 꿈꾸며 미용직종에 출전한 김경채양(14세, 강원)등 다양한 특이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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