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른 신비의 식품. 차가버섯의 효능

신비의 버섯, 차가버섯 국내에선 '검은 자작나무버섯'으로 불리고 있는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자라며 수액을 빨아먹고, 급기야는 나무를 말려 죽이는 신비한 버섯이다. 솔제니친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암병동>에는 "이 곳에 자생하는 차가버섯을 민간요법으로 음용하는 원주민 중에는 소화기관과 관련된 암환자나 당뇨환자가 전혀 없다."고 수록돼 있고, 실제로 차가버섯으로 차 마시는 습관이 있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 사람들은 위장병환자가 전무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차가 버섯은 전 세계적으로 신비의 천연신약으로 새롭게 떠오르게 되었다. 위장병과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 현재, 일본과 러시아에서는 차가버섯을 '인간의 병을 다스리는 만병통치약'이라고 극찬하면서 사오항버섯보다 7~8배나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면역력 향상과 위장과 관계된 모든 소화기 계통의 건강보조식품 및 다류로 인기를 얻고 있다. 러시아 버섯연구소 연구진들은 영지버섯, 상황버섯보다 차가 버섯이 항산화 효과가 훌륭하다고 평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특수 천연물질로 분류, 우주인들이 음용할 상비식품으로 개발중이라고 한다. 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원장은 "한국에서 차가 茶를 위암환자에게 시용시킨 임상실험 결과, 수십 명이 약 93%이상의 효과를 보았으며 당뇨병환자는 100% 개선되는 효과를 보았다"고 전한다. 차가버섯의 효능 차가에는, 몸 안에 필요이상의 활성화산소가 발생, 산화반응하면서 발생하는 해독을 제거하는 역할의 다량의 항산화효소가 아가리쿠스보다 약 23배, 상황버섯보다 약 318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위장과 소화기암 등 각종 발병치료 및 예방 및 .당뇨병 치료 .인플루엔자(전염성 강한 감기)바이러스 증식억제, .활성효소 소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에이즈 o-157 의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정순영 기자 jsy@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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