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

4월 13일 행정자치부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열어 ‘지방행정혁신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방행정혁신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지방공무원 전원이 혁신에 동참하여 지방행정 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라는 목표를 정하고 8대 중점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8대 중점혁신과제의 주요내용은 중앙과 지방에 혁신협의체인 지방행정혁신협의회 구성, 중앙과 지방 혁신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민간 위주의 혁신서포터즈 구성 등 중앙과 지방의 혁신추진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지방행정혁신 점화를 위해 전직원 '혁신불씨지피기운동' 추진 등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급 이상 지방간부공무원 3000여명에 대한 혁신교육을 한데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5급 이하 전직원 대상으로 6월까지 혁신교육을 전면 실시한다. 이밖에도 6월 전국의 모든 단체장이 참여하는 지방행정혁신대토론회, 8월부터 12월까지 전 지자체가 참여하는 우수사례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4·30 재·보궐선거의 차질 없는 준비와 공공사업 조기발주,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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