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이상배 기자]가수 싸이가 두 번의 훈련소 생활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싸이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군대 총 복무기간이 55개월이다"며 4년반 동안 군인 신분이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35개월간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했으나 지난 2007년 부실복무 판정을 받고 그해 12월 현역으로 재입대한 바 있다.

싸이는 이 자리에서 "여성의 정수리 냄새에 매력을 느낀다"며 독특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정말 깨끗하고 고결하게 생긴 사랑하는 여자에게서 아주 인간적인 향기가 날 때 굉장히 섹시하다"며 즉석에서 정수리 냄새 맡는 시범(?)을 보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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