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권현정 기자] 부활이 연말을 맞아 지난 26년간 보여줬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마련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 25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절절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심금을 울리는 부활의 대표곡들을 포함해 엄선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BS 2TV ‘남자의 자격’ 직장인 밴드 편에서 들려줬던 김태원 작사, 작곡의 ‘사랑해서 사랑해서’도 보컬 정동하의 목소리로 새롭게 들을 수 있다.

여러 장르의 음악과 풍성한 볼거리, 깜짝 게스트 출연 등 이번 크리스마스 부활 콘서트는 12월 많은 공연 가운데에서도 가장 열정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부활은 1986년 타이틀곡 ‘희야’를 통해 데뷔해 셀 수 없는 대표곡들과 12장의 앨범, 다수의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 온 최고의 록그룹이다.

록 파워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멜로디와 회색빛의 독특한 느낌도 가지고 있어 마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까지도 사로잡는 걸출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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