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권현정 기자] 경찰이 카페 ‘타진요’의 운영자 ‘왓비컴즈’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타블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강호 측이 학력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을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일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로 확인된 경찰 발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강호 측은 “앞서 22명을 고소한 것은 처벌 목적이 아니라 타블로의 결백”을 위한 것이었고 “22명만 고소”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자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고소 검토 이유를 밝혔다.

한편 ‘타진요’의 중복아이디를 제외한 카페 활동 회원 20명은 타블로 측에 의해 고소된 상태이며 검찰은 미국에 거주하는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김 모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협조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