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1일 전날 사망한 황장엽 북한 전 노동당 비서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고인은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북한의 실상을 대내외에 정확히 알리고, 북한의 인권개선과 개혁개방, 민족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에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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