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 공식화 이후 첫 공개활동

[시사포커스=권현정 기자] 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정은과 함께 군부대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노동당 창건 65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진 것으로 김정은의 후계 공식화 이후 부자가 함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일의 군부대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기념촬영을 함께한 인물로 김정은을 동행 인원 중 3번째로 소개했다.

이날 훈련 참관에는 후계자 김정은을 비롯해 최영림, 리영호, 김영춘, 김기남, 최태복, 박도춘, 김경희, 장성택, 주규창, 김정각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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