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슈라이너병원 치료아동 6명에게 장학금 1,000달러 전달

미국 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김춘식)는 LA슈라이너병원 치료아동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1,000달러의 장학금을 24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沈大平 지사가 6명의 학생에게 남가주 충청향우회의 고마운 뜻을 전하면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LA슈라이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재학생 중에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생활상태와 학업성적을 고려해 6명을 선발했으며, 초등학생은 100달러, 중・고등학생은 각각 2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금산군 추부초등교 양종순 (女)학생, 서천군 서남초등교 나종수(男)학생, 예산군 광시중 최진우(男)학생, 홍성군 광천정보고 전영란(女)학생, 예산공업고 오천택(男)학생, 서산시 부석고 김현서(男) 학생 등 6명을 선발했다. 남가주충청향우회는 충남도와 LA슈라이너병원이 지난 1997년부터 추진해온‘사랑의 인술사업’을 미국 현지에서 업무처리 및 시술아동과 보호자의 현지체재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매년 수술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