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영역 확장을 원한자여, ‘꿈의 공장’으로 오라”

강원도 원주에 최근 설립된 한 컨설팅 업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컨설팅 업체로 출발한 ‘드림팩토리’가 바로 그 곳. ‘드림팩토리’는 20대 후반의 젊은 두 CEO가 의기투합해 만든 업체로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드림팩토리 전웅표 대표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컨설팅이란, 자신만의 노하우로 소규모 식당 혹은 사업에 한창인 사장들에게 권하는 직종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지역내에 특유의 비법으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면 전국 타지에서 손님들이 몰릴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에만 익숙한 식당 업주는 ‘맛의 비법’을 살려 사업을 확장하거나 프랜차이즈화로 전환시키고 싶어도 경험이나 사업 수완 등이 부족해 사업을 확장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컨설팅 업체인 ‘드림팩토리’를 만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드림팩토리는 이처럼 사업 확장이나 프랜차이즈화를 꿈꾸는 식당이나 혹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여러 가지 노하우를 동원해 프랜차이즈화를 돕는 업체이다.

뿐만 아니라 ‘드림팩토리’는 프랜차이즈 업체로의 전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광고와 홍보 업무 등도 대행하고 있다. 특히 각 업종과 업소에 맞는 홍보 수단과 매체 등을 직접 선별하고 기획해 업종에 맞는 홍보를 가장 저가에,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이러한 프랜차이즈 컨설팅업은 서울과 경기도 권역 등에는 어느 정도 자리잡은 시점이지만 현재 강원도 권역에는 전무한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강원을 대표하는 원주, 춘천, 강릉 등에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도 충분히 사업성이 있는 업체들이 있으나 이들의 성장이 크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강원도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컨설팅 업체인 ‘드림팩토리’의 전찬성(28) 대표는 “아직 잘알려지지 않은 많은 강원도 내 음식을 비롯해 유망 업종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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