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석 맞아 군 장병 격려

한승수 총리는 “건군 61주년을 맞은 군(軍)에 있어 올해가 명실상부한 ‘정예화된 선진강군’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24일 강원도 고성 소재 22사단을 찾은 자리에서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대북정책을 의연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철책을 따라 걸으며 경계근무 상태를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에게 “병영에서도 훈훈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 바란다”며 “경계임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군부대 방문을 마친 후 고성 및 양양군청을 찾아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속초 어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재래시장 등 서민과 민생을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