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탤런트 정선경씨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평구 연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인식개선 드라마 ‘마이 프렌즈’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정선경씨는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써 이 드라마에 장애를 가진 딸의 어머니로 특별 출연해 청소년이 쉽게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주인공인 우석, 가희역에는 ‘왕과 나’의 아역이었던 백승도(15)군과 ‘서울 1945’에 출현했던 이예림(15)양이 연기해 친근감을 더했다.

현재 그는 MBC 일일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순진한 주부 ‘선경’역을 맡고 있으며,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부.산(父.山)’에서 1인 2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정선경씨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무쪼록 청소년 여러분들이 이번 드라마를 시청하고 난 후 주변에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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