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장나라, 김희선에 이어 김남진 까지........ 유명세 탓?

연예인 닮은꼴들, 연예인 사칭하며 강남일대 휩쓸어 지난 겨울, 인기배우 장나라씨는 강남일대 술집과 나이트에서 불량하고 퇴폐적인 행태를 이삼는 장나라를 보았다는 제보자들의 비난에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이는 장나라를 쏙 빼닮은, 닮은꼴 일반인이 장나라를 사칭하는 재미를 만끽하며 추태를 보였던 것. 사태가 일단락 된지 얼마 후 인기스타 김희선은 인터넷 상에서 그의 이름을 사칭해 많은 정보를 유출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을 해온 용의자를 수사대에 신원조회를 요청하고 이는 팬클럽회원으로 밝혀진 웃지 못할 사태가 이어진 바 있다. '가짜 김남진 골치 아파" 최근 SBS 드라마 <천년지애>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 김남진(27). 그 또한 그의 이름을 사칭하는‘가짜’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강남일대 유흥가에 그를 사칭하는 괴남성이 출현해 김남진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남성은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나이에 외모만 보면 김남진을 쏙 빼닮았다는 게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이‘가짜 김남진’에 대해 연예기획사 M사의 한 관계자는 “평소 김남진 소속사와 친분이 있는 나로서도 두 눈을 의심할 만큼 진짜 김남진과 혼동했다. 이 '가짜 김남진’은 여성들을 부킹, 유혹하고 있으며 심지어 김남진을 호스트 바에서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제보전화가 많이 걸려온다는 것이다. 소속사인 지온커뮤니케이션의 한 관계자는“새벽에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남진이가 여성과 밀애를 즐기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확인해 보니 촬영장에 있었다. 계속 김남진을 사칭한다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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