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타일리쉬 휴대폰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CeBIT 2005 전시회에 스타일리쉬 프리미엄 휴대폰을 대거 공개해 관람객들과 유럽지역 주요 이동통신사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名作(Mastepiece)을 주제로 전시에 참가한 LG전자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의 휴대폰 LG-M4300모델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G-M4300은 LG전자가 GSM/GPRS/EDGE로 이어지는 유럽 휴대폰 시장공략차원에서 수개월에 걸쳐 비밀리에 개발한 전략제품으로 내장카메라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 및 MP3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이 포함돼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3G 휴대폰 시장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LG전자는 이번 전시에 LG-U8210을 비롯해 10여종의 혁신적 디자인의 3G 휴대폰을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카메라를 내장한 첨단 멀티미디어 휴대폰 개발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세련된 디자인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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