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2354억원 투입

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사업을 강화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08년까지 23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 4년간 네트워크 인프라 보호, 신규 IT서비스 및 디바이스 보호, 정보보호 기반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통부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함께 중장기 정보보호 로드맵을 마련, 이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11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중장기 정보보호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작년 7월부터 민·관 정보보호 전문가가 참여한 정보보호전략협의회를 운영, 이번 로드맵을 준비해왔다. IT839 전략의 성공적 추진과 지능기반사회에 대비한 중장기 정보보호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전략협의회가 지난해 8월 첫모임을 가졌다. 지난해 8월17일 진대제 장관 주재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첫 정보보호전략협의회 토론회는 △네트워크·인프라 보호방안 △ 신규 IT서비스 및 디바이스 보호방안 △정보보호 기반조성 방안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정통부는 로드맵추진을 위해 올해 409억원, 2006년에는 527억원, 2007년 657억원, 2008년 7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235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보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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