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 동방신기 유노윤호


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1월1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데뷔 전 만났던 여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연예인을 포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내가 연예인이 된 후 여자친구의 사생활이 노출이 되고, 힘들어 할 때가 굉장히 많았다”며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소문이 퍼져 결국 꿈을 접게 됐고 안 좋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일을 그만둬도 상관없을 때 사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유노윤호는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이 힘들게 되더라. 그게 가슴이 아프다”며 “아직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난다면 그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한 일이다”라고 현재는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는 상항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유노윤호는 미래의 반쪽에게 “부끄럽지 않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을 할거다. 나중에 예쁜 아기가 태어나면 셋이 똑같은 옷을 입고, 아이 운동회 보러가면서 가장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기다려 주길 바라고,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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