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세대에 매월30만원씩 생활비지원

경기침체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불우이웃에게 포스코가 1년간 생활비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240세대를 선정해 매월 30만원씩, 한해 동안 모두 8억 6000여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이번 지원활동은 지자체, 비영리기구(NPO)와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자체가 세대 선정을, 포스코가 재원 조달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금 전달을 각각 맡는다. 포스코와 지자체는 노약자·장애인 세대, 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세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세대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사 이래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을 추구해 온 포스코는 불우이웃지원 외에도 매월 셋째 주 ‘나눔의 토요일’을 전개하고 포항과 광양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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