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코레일 문화공연 이벤트'

코레일은 코레일멤버십(회원)과 10월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그랜드오페라 '카르멘' 등 총 5편의 문화공연에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은 매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정해 열차이용객에게 무료 초대 및 할인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은 ▲세계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그랜드 오페라 '카르멘'(김자경 오페라단, 엔터360) ▲ 2008 두바이 축제 챔피언오브프린지 선정에 빛나는, 뮤지컬 '카르마'(더패트론컴퍼니) ▲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과 전설에 관한 스토리, 체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사춘기) ▲ 2008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대중성, 작품성, 상업성 3박자를 고루 갖춘, 창작 뮤지컬 '파이란'(모아엔터테인먼트) ▲ 한국 대중음악의 최고의 정점에 서 있는 조용필의 모든 것이 축약된 공연, '조용필 40주년기념콘서트'(천안공연, 무궁화닷컴) 등 총 5편을 10월의 문화 이벤트 공연작으로 선정했다.

공연티켓을 원하는 고객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문화공연 이벤트란에 관람 희망일과 신청사연 등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코레일은 추첨을 통해 총 325가족(1인 2매, 총 650매)에게 초대권(무료)을 준다. 다만, 공연초대이벤트는 코레일멤버쉽만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10월13일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또, 10월 철도이용객은 공연 티켓 구매시 철도승차권을 제시하면 공연별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별 할인율은 오페라 '카르멘'이 30%, 뮤지컬 '카르마'와 뮤지컬 '파이란'이 20%,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와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가 10%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시행했던 뮤지컬 '명성황후', '넌센스', '헤드윅' 등 공연에는 이용한 열차 승차권으로 공연할인을 받으려는 고객의 문의전화가 쇄도 했다"며, "철도이용객 뿐 아니라 공연기획사의 관심도 높아 철도와 연계한 문화마케팅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 오페라 '카르멘'은 세계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정열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한 군인 돈호세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이번 카르멘 공연은 건국 60주년과 오페라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며, 특히 김학남, 김동규, 박기천, 최승현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초호화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또,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의 삶과 전설에 관한 스토리로, 2002년과 2003년에 걸쳐 55만 명이 관람한 걸작 중 걸작 이다. 공연은 10월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세계가 인정한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 '카르마',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 '파이란', 그리고 지난 40년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슈퍼스타로 살아온 조용필 콘서트 천안공연도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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