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

▲ 개그맨 남희석


개그맨 남희석이 강단에 서게 됐다.

최근 KBS ‘미녀들의 수다’와 ‘여유만만’ 등의 토크쇼를 진행하며 MC로 맹활약 중인 남희석은 경북 경산시 대경대학에 신설된 방송MC과의 전임교수로 임용돼 내년 3월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랜 방송생활을 실무 경력으로 인정받아 강단에 서게 된 남희석은 ‘방송MC 진행 실기’, ‘TV예능화법’, ‘코멘트론’, ‘아이디어 개발론’ 등의 강의를 맡는다.

남희석을 교수로 임용한 대경대학은 “남희석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십여년간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쌓은 경력이 높이 평가됐고 교육에 대한 열정이 높아 실무교육 교수로서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희석은 “어려서부터 꿈꿨던 교수의 꿈을 이뤄 기쁘다”며 “현장에서 경험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제대로 된 제자이자 후배들을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