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아

▲ 가수 박정아


가수 박정아가 악플러들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날렸다.

박정아는 지난 9월9일 남편 안재환의 사망으로 자리를 비운 개그우먼 정성희를 대신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91.91.9MHz)을 임시 진행하며, 정선희에게 막말을 하고 있는 네티즌들을 향해 눈물의 호소를 한 것.

박정아는 “연예인들이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정선희씨에게 정말 생각이 없는 말을 하시는 분이 있다”며 “정말 그러지 말아 달라. 당사자를 그렇게 힘들게 할 말과 생각들은 그냥 혼자 해달라”며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악플자제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8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안재환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는 박정아를 비롯한 많은 동료 연예인이 찾아와 고 안재환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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