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첫 번째 싱글 '이 노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주관 하에 매월 추진 중인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 및 홍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의 우수 신인 음반'으로 가수 2AM의 첫번째 싱글 '이 노래'를 선정하고, 9월3일 기념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선정된 음반 및 가수에 대해서는 9월 한 달간 SBS-TV 일요인기가요 파워루키(POWER ROOKIES)출연과 SBSi 포탈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2AM은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으로 구성된 4인조 남성 그룹으로 하루를 돌아보고 그날의 감정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인 새벽 2시를 팀 이름으로 쓰고 있다. 이는 새벽 2시가 가진 시간의 의미를 생각하며 음악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2AM의 첫번째 앨범 프로듀서인 가수 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 직접 붙여준 이름이다.

2,567일 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 탄생된 그룹, 2AM의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팀 리더인 조권은 2001년 7월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 출연, 박진영(JYP)에 발탁되면서 체계적인 훈련을 쌓아왔으며, 임슬옹과 정진운은 케이블 채널 M.net의 신인 육성 다큐 '열혈남아'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또한 이창민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군악대에서 밴드 생활 등을 거치며 음악 실력을 탄탄히 쌓아 2AM에 합류하게 됐다.

'이 노래', '아니라기에', '어떡하죠' 등이 담긴 2AM의 첫 번째 싱글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앨범 타이틀 곡 '이 노래'는 박진영(JYP)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고 싶지만 가진 것이 없는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동시에 오랜 연습생활을 마치고 가수로 무대에 섰지만 팬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노래 밖에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2AM의 앨범 재킷사진과 타이틀곡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와 역시 2AM의 데뷔무대 준비과정과 그동안의 연습 과정으로 구성돼 멤버들의 인내와 노력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2AM은 오랜 준비 기간을 통해 탄생한 만큼 단순한 아이돌 가수로 기억되기보다 보통 사람들의 감성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표현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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