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0일 본사에서 리로디드 스튜디오와 조인식을 갖고 신작 게임 ‘더데이(The Day)’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리로디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더데이’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약 150년 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더데이’는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웜홀(Wormhole)’ 시스템과 과거의 일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체인징 월드(Changing World)’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초대형 MMORPG로, 유명 일인칭 액션게임 ‘크라이시스(Crysis)’의 엔진으로 유명한 독일 ‘크라이텍(Crytek)’社의 ‘크라이엔진2’로 개발이 되고 있다.

개발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더데이’는 북미 유명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스파이(GameSpy)’에 호평을 받는 등 북미, 유럽 등의 해외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웹젠의 ‘뮤 온라인(Mu Online)’ 탄생 주역인 조기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게임사출신의 개발자들이 ‘더데이’의 개발에 참여를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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