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싱글로 단숨에 차트 8위 진입

MC몽이 7주 연속 벅스차트 1위를 달리면서, 올해초 쥬얼리가 세웠던 최장 1위(8주)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원더걸스의 컴백이다. 2007년 전국을 '텔미' 열풍으로 만들었던 원더걸스가 뜨거운 싱글앨범 'So Hot'을 6월3일 공개했다.

귀여움과 섹시함으로 인기몰이를 준비중인 원더걸스는 단숨에 벅스차트 8위에 오르며 정상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3위로 주춤했던 SG워너비는 2위까지 올랐고, V.O.S와 크라운제이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80계단 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준 길건은 금주 9위에 올랐고, 가비엔제이의 'Lie' 는 17계단 상승한 10위에 오르며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중고생 밴드 샤이니는 인기를 더해가며 금주 15위까지 올랐고, 티의 멋진 랩이 돋보이는 'Baby Bye Bye'는 19위를 차지했다. 한편, 휘성의 '우린 미치지 않았어'는 26위, 플라워 고유진의 'Hi-Five' 23위, 그룹 'A.Bridge' 출신의 김효연이 부른 '사랑에 속다'는 54위에 오르며 중위권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씨야, 다비치, 블랙펄의 조합을 들을 수 있는 'Blue Moon' 금주 14위로 첫 데뷔한 것을 비롯하여, 김진표의 '그림자놀이' 35위, 서연의 '이별공식' 50위, 수호의 '우리 사랑한만큼' 53위, 리프의 '이별보다 아픈'은 57위에 오르며 벅스차트에 첫 선을 보였다.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아이비가 드라마 타이틀곡으로 복귀했다. 아이비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도쿄, 여우비'의 타이틀곡 '사랑아 어떻게' 는 많은 팬들의 댓글 응원에 힘입어 금주 9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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