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올 1학기 학자금이 무이자 또는 장기저리로 융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 1. 13 가정형편으로 학비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원)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의 가계부담 경감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자금융자의 이자액 전부 또는 반액이상을 정부가 보전하는 『2005년도 대학생 학자금융자 지원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인 이공계 학생 20,000명, 농어촌출신 학생 13,000명, 기타 1,800명에 대해서는 무이자융자 학자금이 지원되며, 이들을 제외한 저소득층 학생 15,000명에게는 2%의 저리융자 학자금이 지원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학생은 학자금융자신청서와 함께 본인에게 유리한 구비서류(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증명, 국민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중 한 종류를 첨부하여 각 대학의 장학담당부서에 신청하고, 대학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학자금지원통합시스템에 추천자 명부를 등록한 후(학교장의 추천), 본인이 지정한 은행이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융자를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단위조합 포함),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조흥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이다.(11개 시중은행) 기타 학자금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속대학의 담당 부서(학생과, 장학과 등) 및 융자취급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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