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독주에 SG워너비 쥬얼리 위협

▲ 백지영
두달 가까이 쥬얼리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SG워너비가 이승기를 제치고 단숨에 2위까지 올랐다.

채동하의 탈퇴와 새 멤버 이석훈의 영입 소식에도 팬들의 사랑이 모아지면서 공개 2주 만에 벅스차트 2위까지 오르며 독주중인 쥬얼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승기의 '다 줄거야'는 잠시 주춤하며 4위로 2계단 하락했고, 거미는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한편, 다비치의 '슬픈 다짐', 김동률의 '아이처럼’, F.T Island의 ‘눈물' 모두 상승세를 타며 10위권으로 오르며 , 각각 5위~7위를 기록했고, 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는 이번주에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14위를 기록하며 차트 상위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백지영이 성대 수술을 받기 직전 녹음해 화제를 모은 '집시의 눈물'운 벅스차트 19위로 첫 데뷔했다. 백지영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마지막 곡이라 알려지면서 팬들의 댓글 응원 및 건강 기원 메시지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집시의 눈물' 뮤직비디오는 하정우와 윤계상이 주연한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함께 하기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월 수술을 받은 후 지금은 한층 맑아진 목소리로 회복 중에 있다.

이 외에도 파란의 3번째 앨범 타이틀곡 'Don't Cry'가 26위, 유리상자의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허니문'이 51위, 김종욱의 '그대만이' 53위, 린의 '아나요'가 99위로 벅스차트에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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